친한의 친구의 죽음을 알게 된 잭(제임스 브롤린)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다. 딸(미나 수바리)이 있는 집에 찾아간 잭은 오랜만에 딸과 손녀(지젤 아이젠버그)도 만나지만, 크리스마스를 싫어하기에 볼 일만 처리한 후 다시 집을 떠나려 한다. 한편 재키는 처음 출근한 검사실에서 수사관 마이크(존 리어던)와 일이 꼬이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그가 아버지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버지로 인해 마이크와 점점 얽히게 되는 일이 많아진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 랜드(제이콥 블레어)와의 사이는 점점 틀어지게 되고, 아버지까지 나서서 일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만다.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 오랜만에 집을 찾은 아버지와 재키는 서로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