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기 위해 옥상으로 간 영수는 빨래를 널고 있는 앞집 학생 은영을 보게 된다. 영수는 청순한 은영의 모습에 사랑의 감정을 가슴 속에 담아 버리고 만다. 은영은 학교 모임이 있어서 앞집 하나에게 물건을 대신 받아 달라고 부탁을 하곤, 은영은 집으로 오는 길에 하나에게 감사 인사를 하러 가지만. 현관 사이로 들리는 신음 소리에 놀라는 은영은 궁금증에 문을 살짝 열어 소파에서 섹스를 하고 있는 하나와 영수를 보며, 야릇한 감정을 느끼다. 자기 몸을 본인도 모르게 더듬는데..그때부터 머리 속에 맴도는 섹스 소리에 시달리게 되는데..한편 4인 가족 펜션 뽑기에 당첨된 하나는 앞집 은영에게 시간되면 펜션에 같이 가자고 얘기한다. 하나덕에 여행을 떠나는 영수.은영.재석 그 곳에서 아주 상큼하고 달콤한 사랑을 하게 되는데…펜션에서 서로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섹스를 즐기며…좋은 추억을 만들며 휴가를 즐기는 4인…